
백송 신당
소개
신당동의 동네 한식당. 2층 규모로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꽉 찹니다.
이곳의 그릴은 다른 곳과 다르게 작동합니다. 두꺼운 주철 석쇠 두 장을 위아래로 어긋나게 겹쳐 놓아, 숯불의 열기가 위로 퍼지고 석쇠는 영업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죠. 석쇠가 달아오르면 고기는 들러붙지 않고 잘 구워지며, 아래쪽 비장탄에서 은은한 훈연 향을 입고, 가장자리는 타는 대신 바삭하게 익습니다. 대표 메뉴인 서대살은 직원이 직접 구워줍니다. 소의 척플랩 부위에서 뼈째 발라낸 고기로, 그릴에 세워 두면 생김새가 서대와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지방이 녹아내리는 동안 고기를 세워 굽다가 마무리 단계에서 눕혀 구운 뒤, 테이블에서 직접 잘라 구운 감자 위에 올려 과하게 익지 않도록 합니다. 고기는 매장에서 직접 습식 숙성합니다. 통째로 손질하지 않은 고기를 앞쪽 창가에 걸어 두고 매일 부위별로 손질해 내놓는데, 동네 갈비집에서는 맛보기 힘든 진한 소고기의 단맛이 느껴집니다. 매장은 2층 구조로, 1층에는 유명인의 사인이 곳곳에 적힌 흰 벽 아래 테이블이 있고, 2층에는 4~8명이 이용할 수 있는 별실이 있습니다(오후 3시 이후 이용 가능). 반찬은 새콤하고 아삭한 편입니다. 알싸한 파김치, 참기름 향이 밴 깻잎 양배추 절임, 담백한 감자 샐러드가 기름진 고기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하루 전에 네이버로 예약하세요. 주말 좌석은 초저녁이면 마감됩니다. 평일에는 오후 5시 전에 도착하면 대개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로 나오는 육개장은 밥을 곁들일 만한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식사한다면 벽에 달린 떡데기(직접 구워 먹는 쫄깃한 쌀 과자)를 마지막 소주 한잔과 함께 즐겨보세요.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와인을 가져와도 콜키지 비용은 없습니다.
현지인 팁
- 네이버 예약으로 하루 전에 예약하세요. 주말 좌석은 오후 5시쯤이면 마감되며, 2층 별실은 4~8명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평일에는 오후 5시 전에 도착하면 30분 이상 기다릴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 서대살은 최상의 맛을 위해 직원이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줍니다.
- 와인은 직접 가져와도 콜키지 비용이 없습니다. 풍미가 진한 소고기에는 피노 누아 기반의 레드 와인을 곁들이면 좋습니다.
- 파김치와 육개장찌개처럼 반찬과 곁들임 메뉴를 넉넉히 주문하세요. 무절임을 더 달라고 하면 소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 식사는 무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하세요. 벽에 달린 떡데기를 직접 구워 먹는 것도 재미있는 후식이며 소주와도 잘 어울립니다.
정보
- 신당역
영업시간
- 일요일
- 13:00–00:00
- 월요일
- 11:00–00:00
- 화요일
- 11:00–00:00
- 수요일
- 11:00–00:00
- 목요일
- 11:00–00:00
- 금요일
- 11:00–00:00
- 토요일
- 11: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