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본가
소개
이태원 근처의 전통적인 한국식 숯불구이(고기구이) 집.
삼각지역 근처, 대통령실에서 한 블록 떨어진 건물 2층에 자리한 식당. 벽으로 공간을 나눠 만든 독립된 방에서는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고 식사할 수 있다. 현대한우는 거리 쪽 창문도, 배경 음악도 없이 1++ 한우를 내놓는다. 오직 함께 온 사람과 불판, 쇠판 위에서 기름이 익어 가는 냄새만 있을 뿐이다. 외부 계단만 봐서는 안을 짐작하기 어렵다. 안으로 들어가면 직원이 여러 방 중 한 곳으로 안내한 뒤 문을 닫아 준다. 테이블 회전은 느린 편이다. 단골은 며칠 전에 예약하고, 평일에는 예약 없이 자리가 날 때도 있지만 저녁과 주말에는 전화 예약이 필수다. 대표 메뉴는 소고기다. 씹는 맛을 원하면 등심,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원하면 안심, 특수 부위로는 토시살과 제비추리가 있다. 등심과 안심을 함께 주문하면 마블링이 식감에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 제대로 알 수 있다. 하나는 씹기도 전에 녹아내리고, 다른 하나는 오래 씹을수록 육즙을 내놓는다. 요청하면 직원이 고기를 구워 주지만, 이곳의 방식은 테이블에서 가장 어린 사람이 집게를 드는 것이다. 먼저 차돌박이로 불판에 기름을 낸 다음 부위별로 구워 먹는다. 고기를 굽는 사이 차돌된장찌개나 김치찌개를 주문해 보자. 두 찌개 모두 손님 한 명당 하나씩 달걀프라이가 함께 나온다. 된장찌개는 짭짤하고 깊은 맛에 소고기 기름이 배어 있어 국이라기보다 찌개에 가깝다. 김치찌개는 단맛이 도드라지는데, 이 집만의 특징으로 좋아하는 손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손님도 있다. 어느 쪽이든 밥과 함께 먹으면 방 안이 잠시 조용해진다. 미리 전화해 인원수를 알리고, 코스처럼 여러 부위를 즐길 생각이라면 1인당 70,000원 정도를 예상하자. 예약 없이 방문한다면 평일 점심이 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 영어 메뉴는 없지만 손가락으로 가리켜 주문하면 된다.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일요일은 휴무이며,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현지인 팁
- 미리 예약하세요. 독립된 방의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인기 있는 곳이며, 주말과 저녁에는 일찍 예약해야 합니다.
- 찌개에 밥을 말아 달라고 주문해 보세요. 직원이 국물과 밥을 섞어 주어 맛이 더 잘 배어듭니다.
- 점심에는 일찍 방문하고 저녁에는 예약하세요. 공식적으로 예약을 권하지만, 한가한 날에는 예약 없이도 자리가 날 수 있습니다.
- 1++ 등심과 안심을 함께 주문해 서로 다른 식감을 즐겨 보세요. 안심은 부드럽게 녹고 등심은 씹는 맛이 좋습니다.
- 10명 단체라면 700,000원 이상 예산을 잡으세요. 일반적인 한국식 바비큐 식당보다 가격대가 높지만, 고품질 한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정보
- 삼각지역
영업시간
- 일요일
- 휴무
- 월요일
- 11:30–14:00, 17:00–22:00
- 화요일
- 11:30–14:00, 17:00–22:00
- 수요일
- 11:30–14:00, 17:00–22:00
- 목요일
- 11:30–14:00, 17:00–22:00
- 금요일
- 11:30–14:00, 17:00–22:00
- 토요일
- 11:30–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