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주마당
소개
광명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아늑하고 정겨운 레트로 포차로, 손으로 직접 뜬 수제비와 바삭한 전, 푸근한 집밥 스타일의 안주를 선보입니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오리로 골목에 자리 잡은 주주마당은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클래식한 한국식 주막의 투박한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테이블 여섯 개 남짓의 아담한 실내에 빈 막걸리 병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으며, 전, 찌개, 볶음류 등 다채로운 손글씨 메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주방에서 피어오르는 지글지글 전 부치는 소리와 단골을 가족처럼 살갑게 맞이하는 사장님의 온기 덕분에, 비 오는 저녁이면 동네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소박한 아지트입니다.\n\n첫 주전자 막걸리가 나오기 전, 갓 부쳐낸 달걀프라이가 손님마다 한 알씩 기본 안주로 서빙됩니다. 소박하면서도 다정한 이 환대는 곧바로 훌륭한 소주 한 잔의 짝꿍이 되어줍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휴대용 버너 위에 보글보글 끓여내는 김치수제비입니다. 칼칼하고 개운한 김치 육수에 쫄깃쫄깃 손으로 뜯어 넣은 수제비가 듬뿍 들어가 끝까지 식지 않고 뜨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맑고 칼칼한 국물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로 알싸한 맛을 더한 멸치수제비도 훌륭한 위로가 되어줍니다.\n\n다양한 전 요리는 이 주막의 탄탄한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빈대떡 전문점으로 출발한 내공답게 철판에 부쳐내는 전들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바삭합니다. 해물파전은 얇은 반죽에 오징어와 새우, 파를 아낌없이 채워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취향에 따라 양파 장아찌를 곁들인 바삭한 감자전이나 분홍 소시지, 동태포, 애호박, 버섯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모둠전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고소한 참기름 소금장에 콕 찍어 먹는 닭똥집 볶음이나 화끈한 양념의 닭발 등 든든한 안주들도 긴 밤의 술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n\n아담하고 활기차며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주주마당은 수십 년 전 분위기 속에서 꾸밈없이 맛깔스러운 주막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비 내리는 날 바삭한 전 한 접시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꼭 들러야 할 2차 명소입니다.
현지인 팁
- 주문 직후 1인당 달걀프라이 하나씩이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 김치수제비는 최고의 인기 메뉴이며 버너와 함께 제공되어 따뜻하게 끓여 드실 수 있습니다.
- 테이블 수가 적고 아담한 공간이라 주말이나 비 오는 날에는 일찍 방문하시거나 대기를 예상하셔야 합니다.
- 화장실은 매장 외부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보
- 광명사거리역
영업시간
- 일요일
- 16:00–02:00
- 월요일
- 16:00–02:00
- 화요일
- 16:00–02:00
- 수요일
- 16:00–02:00
- 목요일
- 16:00–02:00
- 금요일
- 16:00–02:00
- 토요일
- 16:00–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