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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수제비

신촌수제비

Noodles 4.3 · 리뷰 854개 · Google 기준

소개

신촌수제비. 학생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1988년부터 신촌역 근처의 작은 단칸 가게에서 손으로 뜯은 수제비와 김밥, 딱 두 가지만 내고 있습니다. 메뉴는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한 그릇에 5,000원이라는 가격은 2025년 서울에서 시대착오적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정오에 들어서면 김이 피어오르는 그릇 앞에 몸을 숙인 직장인들, 점심을 함께하는 할머니들, 수업 사이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보입니다. 주방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주문한 음식은 5분 안에 식탁에 놓입니다. 수제비는 사골을 푹 끓여 뽀얗고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담겨 나옵니다. 애호박과 당근 채가 위에 동동 떠 있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단골들이 찾는 건 바로 수제비입니다. 거의 비칠 만큼 얇게 뜯어 부드럽게 혀에서 녹으면서도, 조금 전 손으로 빚었다는 걸 일깨우는 쫄깃함이 남습니다. 먼저 맨국물 그대로 맛보세요. 사골 국물만으로도 충분히 깊은 맛이 납니다. 반쯤 먹은 뒤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식탁에 놓인 다대기를 풀어 넣으세요. 국물이 붉은빛을 띠며 매콤해집니다. 매일 직접 담그는 깍두기는 공동 용기에 담겨 있으니 더 먹고 싶을 때 덜어 드세요. 2,000원짜리 소박한 김밥 한 줄은 밥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국물에 담가 먹으면 기대 이상으로 잘 어울립니다. 점심 인파를 피하려면 오후 2시 이후에 방문하세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사이에 도착한다면 10~30분 정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현금 결제를 권장합니다. 주차장도, 영어 메뉴도 없지만 번거로운 건 없습니다. 일요일 휴무.

현지인 팁

  • 점심 피크 시간(11:30~13:30)에는 10~30분 기다릴 수 있습니다. 빠르게 자리를 잡으려면 오후 2시 이후에 방문하세요.
  • 진한 국물 맛을 즐기려면 먼저 맨수제비로 맛보고, 중간쯤 다대기(고추 양념)를 넣어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 한 그릇에 단돈 5,000원입니다. 카드 결제 가능 여부가 불확실하니 현금을 준비하세요. 서울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한 끼입니다.
  • 얇은 수제비는 뜨거운 국물에서 금방 부드러워집니다. 가장 좋은 식감을 즐기려면 나오자마자 드세요.
  • 깍두기는 식탁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더 필요하면 직원에게 “깍두기 좀 더 주세요”라고 말해보세요.

정보

가까운 역
신촌역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월요일
10:40–20:30
화요일
10:40–20:30
수요일
10:40–20:30
목요일
10:40–20:30
금요일
10:40–20:30
토요일
10:40–20:30

Mon-Sat 10:40-20:30, Sun closed